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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이 위법행위로 추가 기소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처가와 절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.이승기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"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,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"며 "참담한 ...